Chapter 21

용어집 & 종합 퀴즈

보험의 말은 짧고 낯설다. 부담보, 감액기간, 예정이율, 무해지, 승환, 시책, 비례보상. 단어 하나를 잘못 알아들으면 몇십 년짜리 계약을 잘못 고른다. 이 장은 책 전체에 흩어진 용어를 한곳에 모은 사전이고, 원리에서 설계까지 전 범위를 점검하는 마무리 시험이며, 가짜 설계서를 직접 읽어 함정을 찾아보는 실전 연습이다.

→ 용어집→ 종합 퀴즈→ 설계서 해독 퀴즈

용어집

검색창에 한국어(예: 해지환급금), 영어(예: underwriting), 또는 초성(예: ㅂㄷㅂ → 부담보)을 넣으면 바로 걸러진다. 정의 본문도 검색 대상이고, 이름이 맞는 용어가 먼저 나온다. 분야 칩으로 한 분야만 볼 수 있고, 아래 자음 단추를 누르면 그 자음으로 시작하는 용어로 건너뛴다. 각 항목 아래 링크는 그 용어를 가르치는 장이다.

분야
정렬
제도 수치는 해마다 바뀐다 용어 설명에 나오는 기간과 한도(청약철회 기간, 예금자보호 한도, 보험료 세액공제, 본인부담률과 본인부담상한액, 실손 세대별 자기부담, 첫해 수수료 상한 등)는 2026년 기준 대표값이다. 5세대 실손은 2026년 5월 6일 출시되었고 초기 가입자 지원은 11월 시행 예정이다. 수수료 분급 등 개편 제도는 실제 시행 시점을 별도로 확인한다. 실제 결정을 내리기 전에는 그해의 약관과 공식 안내(금융감독원,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국민건강보험공단)를 다시 확인한다.

종합 퀴즈

보험의 지도에서 실험실까지 전 범위에서 낸 20문항이다. 보기를 하나 고르면 정답과 해설, 그 장으로 가는 링크가 나온다. 20문항을 모두 풀면 아래에 점수와 다시 볼 장이 나타난다. 숫자 문제는 2026년 기준 대표값과 이 책의 교육용 계산 엔진으로 만들었다.

푼 문항 0 / 20 정답 0

01 보험의 지도이 책이 보험을 복잡하게 만드는 원인으로 꼽은 것들의 묶음으로 가장 알맞은 것은?

복잡함에는 이유가 있는 것(확률, 역선택 방지, 수십 년의 보험료 평준화, 소비자 보호 규제)과 판매에 유리해서 남은 것(묶음 판매, 비교하기 어려운 이름)이 섞여 있다. 어느 쪽인지 구분하는 것이 이 책의 첫 질문이다. → 1장 복습

02 위험을 나누는 수학보험으로 넘기기에 가장 알맞은 위험은?

빈도는 낮고 심도는 큰 위험이 보험의 자리다. 작은 위험을 보험으로 돌리면 사업비만큼 돈이 새고, 자주 크게 일어나는 위험은 보험료가 손실만큼 비싸져 보험이 성립하기 어렵다. 그 경계는 가족의 예금(감당 가능한 한도)으로 긋는다. → 2장 복습

03 보험료의 구조다른 조건이 같을 때 예정이율이 낮아지면 장기 보장성보험의 보험료는?

보험료는 예정위험률·예정이율·예정사업비율의 세 가지 가정으로 만든다(3이원방식). 예정이율은 미래 보험금을 오늘 돈으로 할인하는 이율이라, 낮아지면 같은 보장에 더 많은 보험료가 필요하다. 그래서 예정이율이 높던 시절에 가입한 계약은 함부로 해지하지 않는다. → 3장 복습

04 정보의 비대칭보험료가 오르자 건강한 사람부터 빠져나가 남은 가입자의 위험이 높아지고, 다시 보험료가 오르는 악순환을 무엇이라 하는가?

가입자가 자기 위험을 보험사보다 잘 알 때 생기는 역선택이 반복되면 보험료가 계속 오르며 집단이 무너진다. 고지의무, 언더라이팅, 면책·감액 기간은 이 나선을 막는 장치다. 도덕적 해이는 가입 뒤에 행동이 바뀌는 문제다. → 4장 복습

05 왜 복잡한가두 회사의 '암 진단비 3,000만원'을 비교할 때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하는 것은?

같은 이름의 보장도 정의와 조건이 다르면 다른 상품이다. 갑상선암·제자리암 등을 유사암으로 분류해 10~20%만 주는지, 1년 안에 진단되면 50%만 주는지에 따라 실제로 받는 돈이 크게 달라진다. → 5장 복습

06 약관과 설계서일반적인 보장성보험의 청약철회 기간으로 맞는 것은(2026년 기준)?

청약철회는 증권을 받은 날부터 15일, 청약한 날부터 30일 안에 이유 없이 할 수 있고 낸 보험료를 돌려받는다(진단 계약 등 예외 있음). 3개월은 약관 미교부·설명 누락 등이 있을 때의 품질보증해지 기간이다. → 6장 복습

07 갱신형·비갱신형·무해지무해지환급형 보험이 같은 보장의 표준형보다 보험료가 싼 이유는?

무해지형은 해지율을 가격에 넣는다. 중간에 나가는 사람이 돌려받지 못하는 적립금이 끝까지 남는 사람의 보험료를 낮춘다. 끝까지 유지할 자신이 있으면 싸지만, 중간에 해지하면 낸 돈을 거의 돌려받지 못한다. → 7장 복습

08 건강보험·실손본인부담상한제에 대한 설명으로 맞는 것은?

본인부담상한제는 급여 항목의 본인부담에만 적용되는 연간 상한이다. 2026년 기준 상한액은 소득분위에 따라 90만원에서 843만원까지다. 비급여는 상한 밖이라, 큰 병의 실제 부담은 비급여에서 갈린다. → 8장 복습

09 진단비·수술비보장 범위가 가장 넓은 뇌 관련 진단비는?

뇌출혈 ⊂ 뇌졸중(뇌출혈+뇌경색) ⊂ 뇌혈관질환 순으로 넓어진다. 뇌혈관 사건의 상당 부분은 뇌경색이라, 뇌출혈만 보장하면 금액이 있어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심장도 급성심근경색보다 허혈성심장질환이 넓다. → 9장 복습

10 생명보험어린 자녀를 둔 외벌이 가장이 정해진 예산으로 큰 사망보장을 마련하려 할 때 주로 검토하는 상품은?

사망보장이 가장 필요한 기간은 부양 책임이 큰 시기다. 정기보험은 그 기간만 보장해 같은 보험료로 종신보험보다 몇 배 큰 보장을 살 수 있다. 종신보험은 평생 보장과 상속 재원이 필요한 사람에게 맞는다. → 10장 복습

11 저축성·연금저축성보험을 가입 2~3년 만에 해지하면 낸 돈보다 적게 돌려받는 주된 이유는?

모집수수료 등 신계약비는 초기에 집중되어 적립금에서 빠진다. 그래서 해지환급금 곡선은 낮게 출발해 몇 년이 지나야 원금을 넘는다. 10년 유지 비과세 혜택도 그 기간을 채워야 의미가 있다. → 11장 복습

12 손해보험보험가액 1억원인 물건을 보험가입금액 5,000만원으로 보험에 들었다(일부보험). 비례보상 방식이면 손해 2,000만원에 받는 보험금은?

비례보상은 손해액 × (보험가입금액 ÷ 보험가액)이다. 2,000만원 × 5,000/10,000 = 1,000만원. 그래서 화재보험은 보험가액에 맞춰 드는 것이 중요하다(실손보상형 등 상품마다 다를 수 있다). → 12장 복습

13 사회보험사적 보험의 필요액을 계산하기 전에 먼저 빼야 하는 것으로 알맞지 않은 것은?

사적 보험은 사회보험이 채우고 남은 빈틈을 메운다. 유족·장애연금, 본인부담상한제, 산재보험은 이미 가진 보험이라 필요액에서 먼저 뺀다. 저축성보험의 예상 수익은 보장이 아니다. → 13장 복습

14 설계사의 존재보험이 "사는 상품이 아니라 팔리는 상품"이라는 말의 근거로 가장 알맞은 것은?

보장의 필요를 느끼게 하고, 설계하고, 청구를 돕는 일이 설계사의 가치다. 동시에 수수료 구조 때문에 이해상충도 생긴다. 단순한 정기보험은 온라인(CM)이 더 쌀 수 있다는 것도 함께 알아 둔다. → 14장 복습

15 수수료이른바 '1200% 룰'의 내용으로 맞는 것은?

첫해 수수료가 지나치게 크면 계약을 일으키고 갈아타게 하는 유인이 커진다. 첫해 상한을 둬 초기 몰아주기를 줄이려는 규제다. 수수료를 여러 해에 나눠 주는 분급 개편도 추진 중이다(확정 전). → 15장 복습

16 보험회사보험사의 손해율이 높아질 때 실손보험료에 주로 생기는 일은?

손해율은 받은 보험료 대비 지급한 보험금의 비율이다. 실손처럼 갱신하는 상품은 손해율이 높으면 다음 갱신 보험료에 반영된다. 사업비율과 더한 합산비율이 100%를 넘으면 보험영업에서 손실이다. → 16장 복습

17 청구와 분쟁보험금 청구권의 소멸시효는(2026년 기준)?

보험금 청구권은 사고가 난 때부터 3년이 지나면 시효로 소멸할 수 있다. 오래된 진료비도 3년 안이면 청구할 수 있으니 영수증과 진단서를 모아 둔다. 실손은 실손24 같은 전산 청구로 서류 부담이 줄고 있다. → 17장 복습

18 보장 설계보장 분석표에서 일상생활배상책임 특약이 세 개의 계약에 들어 있다면?

실손보상형 보장은 여러 개여도 손해액을 넘어 받지 못한다. 중복은 보험료만 더 내는 셈이다. 다만 남길 계약의 보상 대상(가족 범위)·한도·자기부담금을 확인하고 정리한다. → 18장 복습

19 좋은 상담금융소비자보호법의 적합성 원칙에 대한 설명으로 맞는 것은?

6대 판매원칙은 적합성, 적정성, 설명의무, 불공정영업행위 금지, 부당권유행위 금지, 허위·과장광고 금지다. 원칙을 어기면 위법계약해지권(안 날부터 1년, 계약일부터 5년 이내) 같은 소비자 권리가 생긴다. → 19장 복습

20 실험실1,000번의 인생 시뮬레이션에서 보험의 효과를 가장 정직하게 요약한 것은?

보험료에는 사업비와 이익이 들어 있어 평균적으로 손해다. 대신 한 해에 몰려 오는 큰 충격을 줄인다. 예금이 충분하거나 맞벌이로 충격을 받아 줄 수 있는 가족에게는 그 효과가 작아진다. → 20장 복습

설계서 해독 퀴즈

마지막은 실전이다. 아래는 가상의 회사(A생명, B손해보험 등)가 냈다고 가정한 설계서와 안내문의 발췌다. 실제 상품이 아니며 숫자는 교육용으로 만들었다. 각 발췌를 읽고 가입하기 전에 무엇을 확인해야 하는지, 무엇이 잘못 읽히기 쉬운지 고른다. 설계서는 굵은 글씨보다 작은 글씨에서 결론이 갈린다(6장).

해독 1. "암 진단비 5,000만원"

B손해보험 무배당 암보험(가상) 가입설계서 발췌
피보험자32세 남
암 진단비(유사암 제외)5,000만원
유사암 진단비500만원
보험기간 / 납입기간20년 / 20년(갱신형)
월 보험료21,400원
※ 암 보장개시일은 계약일부터 그날을 포함하여 90일이 지난 날의 다음 날. ※ 계약일부터 1년 미만에 진단 확정 시 해당 진단비의 50% 지급. ※ 유사암: 기타피부암, 갑상선암, 제자리암, 경계성종양. ※ 갱신 시 나이 증가와 위험률 변동으로 보험료가 오를 수 있음.

계약 8개월 뒤 갑상선암 진단을 받았다. 이 설계서대로라면 받는 진단비는?

갑상선암은 이 설계서에서 유사암이라 5,000만원이 아니라 500만원 항목이다. 8개월은 보장개시일(91일째)은 지났지만 1년 미만이라 50% 감액이 걸린다. 그래서 250만원이다(감액 조건은 상품마다 다르다). 같은 '암 5,000만원'이라도 유사암 범위와 감액 조건을 먼저 읽어야 하는 이유다(5장, 6장).

해독 2. "환급률 120%"

A생명 무배당 종신보험(가상, 5년납) 안내문 발췌
사망보험금1억원
월 보험료 / 납입기간50만원 / 5년
5년 시점 해지환급률약 88%
7년 시점 해지환급률약 104%
10년 시점 해지환급률120%
※ 본 상품은 사망을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이며 저축성보험이 아님. ※ 환급률은 해당 시점까지 계약을 유지하고 보험료를 모두 납입한 경우의 예시이며, 납입기간 중 해지하면 환급금이 납입 보험료보다 크게 적을 수 있음. ※ 예금자보호는 해지환급금 등을 합해 1인당 1억원까지.

"5년만 넣으면 10년 뒤 120%를 돌려받는 적금"이라는 권유에 대해 가장 정확한 설명은?

단기납 종신의 '환급률'은 특정 시점까지 유지할 때의 예시다. 5년 시점에는 원금보다 적고, 120%도 돈을 낸 시기를 감안해 연 수익률로 바꾸면 약 연 2.4% 정도다(이 책의 계산, 월납 기준). 사망보장이 필요 없는 사람에게 적금 대신 권하는 것은 부적합한 판매가 될 수 있다(10장, 11장).

해독 3. "더 좋은 종신으로 바꾸세요"

갈아타기 제안 요약(가상)
기존: A생명 종신 1억원(2012년, 예정이율 약 4%)월 12만원
기존 계약 납입 / 해지환급금1,968만원 / 약 1,500만원
신규: C생명 종신 1억원 + 특약(예정이율 약 2.5%)월 19만원
설계사 설명"특약이 더 좋아요"
※ 신규 계약은 고지의무와 면책·감액 기간이 새로 시작됨. ※ 기존 계약을 해지하고 신규 계약을 체결하는 경우 비교안내 의무가 있음.

이 제안을 받은 가입자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기존 계약을 해지하면 낸 돈과 환급금의 차이(약 470만원)가 사라지고, 예정이율 높은 계약을 잃으며, 면책·감액 기간과 고지의무가 새로 시작된다. 승환 제안에는 비교안내가 의무이고, 이를 어긴 부당승환은 금지된다. 보장이 모자라면 기존 계약을 두고 필요한 부분만 더하는 것이 대개 유리하다(15장, 4장).

해독 4. "실손은 많을수록 든든"

한 직장인의 보장 분석표 발췌(가상)
회사 단체실손(회사 부담)0원
개인실손 4세대(D손해보험)월 1.4만원
종합보험 속 입원·통원 의료비 실손 특약(E손해보험)월 0.9만원
의료비 실손 계약 수3개
※ 실손의료보험은 실제 낸 의료비 범위 안에서 보상하며, 여러 계약이 있으면 계약별로 나누어 보상(비례분담)함.

입원해서 내가 낸 의료비가 300만원이다. 이 표에 대한 판단으로 가장 알맞은 것은?

실손은 실제 손해를 넘어 받지 못한다. 단체실손과 개인실손이 겹치면 개인실손 중지제도로 개인실손을 멈춰 두었다가 퇴사할 때 다시 살릴 수 있다. 다만 퇴사 뒤 공백, 재개 조건, 세대 차이를 확인하고 정한다(8장).

해독 점수 0 / 4

핵심 정리

  1. 보험 용어는 원리(확률·가격), 계약(약관·권리), 상품(보장의 종류), 판매(채널·수수료), 청구(지급·분쟁), 제도(사회보험·규제)의 여섯 묶음으로 정리하면 길을 잃지 않는다.
  2. 같은 이름의 보장도 정의, 범위, 감액·면책 기간, 갱신 조건이 다르면 다른 상품이다. 굵은 글씨가 아니라 작은 글씨를 읽는다.
  3. 실손·배상책임처럼 실제 손해를 보상하는 보장은 여러 개여도 손해액까지만 나온다. 진단비·사망처럼 정해진 금액을 주는 보장은 계약마다 따로 나온다.
  4. 환급률, 갈아타기, 무해지형처럼 숫자 하나로 권유되는 제안은 유지 기간, 해지 손실, 예정이율을 함께 따져야 한다.
  5. 제도와 수치는 해마다 바뀐다. 이 책의 숫자는 2026년 기준 대표값이므로 결정 전에는 그해의 공식 안내를 확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