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보험료는 빠져나가는데, 무엇이 무엇을 지켜 주는지 한 줄로 말하기 어렵다. 약관은 수백 쪽이고, 같은 '암 진단비'도 계약마다 조건이 다르다. 이 교과서는 위험을 나누는 수학에서 시작해 보험료가 만들어지는 방식, 약관과 갱신, 실손·진단비·종신·저축성·자동차보험, 설계사와 수수료, 보험회사의 속사정, 청구와 분쟁, 보장 설계까지 숫자를 직접 끌고 바꿔 보며 배운다. 처음 보험을 드는 사람부터 현장의 보험설계사까지를 위한 책이다.
보험을 어렵게 만드는 것은 상품 하나하나가 아니라, 그 밑에 깔린 원리와 판매 구조입니다.
병과 사고는 제각각이고, 가입자는 자기 위험을 보험사보다 잘 알고, 계약은 수십 년 동안 금리와 의료 환경의 변화를 견뎌야 한다. 여기에 규제와 세제, 그리고 팔기 위한 차별화가 겹친다. 필요한 복잡함과 팔기 위해 덧붙은 복잡함을 가르는 눈을 기른다.
이 교과서를 끝내면 아래 숫자가 어디서 나오는지, 내 계약에서 무엇을 뜻하는지 설명할 수 있게 됩니다.
1장은 전체 지도, 20장은 실험실, 21장은 용어집입니다. 나머지 장은 다섯 부로 나뉩니다.
서지우(32)와 윤민서(31), 결혼 1년차. 둘의 서랍에는 보험증권이 여덟 장 있다. 부모님이 고등학생 때 들어 준 종신보험, 대학 선배에게 가입한 갱신형 암보험, 차를 사면서 든 운전자보험, 회사 단체보험. 매달 28만원이 빠져나가는데 무엇이 무엇을 막는지 모른다. 2027년에는 첫 아이를 계획하고 있다.
한도윤(29), GA 소속 3년차 설계사. 지우의 대학 동기다. 원칙은 "팔기 전에 분석". 하지만 종신보험을 새 상품으로 바꾸게 하면 자기 수입이 크게 는다는 것도 안다.
책의 모든 장이 셋의 상담을 한 걸음씩 진전시킨다. 가입자의 시각과 설계사의 시각이 함께 나온다. 모두 가상의 인물이며 실제 인물과 무관하다.
가족, 소득, 자산, 가지고 있는 보험을 넣으면 필요한 보장과 지금 보장의 차이, 평생 내게 될 보험료, 수천 번의 인생에서 보험이 있을 때와 없을 때의 결과를 보여 준다. 지우네로 시작해 내 가족으로 바꿔 본다.
각 장은 일상의 질문 → 만져 보는 그림 → 원리 → 시뮬레이터 → 실제 제도 → 지우네 상담 노트 → 퀴즈 순서로 구성됩니다.
지금 필요한 것부터 읽어도 됩니다.
이 사이트의 제도 수치는 2026년 한국 제도를 바탕으로 한 교육용 대표값이며 해마다 바뀝니다. 보험료와 확률은 실제 통계와 상품의 크기를 흉내 낸 교육용 모델로 계산했고, 실제 보험료는 나이·성별·직업·병력·회사·가입 시기에 따라 크게 다릅니다. 특정 보험사나 상품을 권하지 않으며 보험 상담·법률 자문이 아닙니다.
같은 방식으로 만든 인터랙티브 교과서 시리즈입니다.